[작가 인터뷰] 여섯 번째 방: 정윤선 작가

아카이브
아카이브 아카이브

[작가 인터뷰] 여섯 번째 방: 정윤선 작가



똑. 똑. 똑
여섯번 째 방: 정윤선 작가
"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밈, 되게 짧은 영상을 소비하는 시대에 살고 있어요 우리가.
하지만 제 영상은 다소 좀 지루하기도 하고길죠. 일단 거의 다 러닝타임 20분 이상이니까
아무래도 작업이라는 것이 결과를 말한다기보다 어떻게 보면 질문을 던지는 작업이라고 생각을 해요. 그래서 그 질문에 관람 하시는 분들께서 얼만큼 반응을 하시느냐에 따라서 그 작품이 좋은 작품으로 남는다 아니면 아니다 그런 유무가 결정될 것 같고요. 그래서 가능한 많은 관람객 분들이 다소 좀 긴 영상이지만 러닝타임이 좀 긴 영상이지만 조금 지루하시더라도 끝까지 보셨으면 좋겠어요.
그 순간만큼은 잠시 멈추고 내 주위를 좀 돌아보고 또 내면의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자아 탐구의 그런 시간을 제 공간 안에서는 조금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"
_
입체설치영상, 퍼포먼스아트, 커뮤니티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진행하는 정윤선 작가를 만나보세요.
_
예술곶 산양 프리뷰전
<곶, 곳, 곧: 일곱개의 방>
2020.8.29-10.4

, , , , , ,